해병대군수단 1군수대대
영어·독서·웨이트 트레이닝 운영
“자기계발 기회 아낌없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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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수단 1군수대대가 빈틈없는 임무 수행 중에도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밝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부대는 2일 “장병들의 군 복무 기간이 인생의 정체기가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대는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영어 △독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 3개 분야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주둔지에서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단순 단어 암기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계급에 관계없이 장병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실전 회화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독서 동아리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동해면에 있는 석곡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 책을 함께 읽고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인다. 장병들은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 능력을 함양하고, 부대 내에 ‘책 읽는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장병들의 강인한 체력은 웨이트 트레이닝 동아리가 책임진다. 월 1~2회 평일 외출 시간을 활용해 인근 민간 체육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부대는 동아리 활동 외에도 장병들의 정서적 함양과 국가 수호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로지스 컬처데이(Logis-Culture Day)’를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러닝 마일리지 제도’를 병행해 성취감도 극대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지원 속에 장병들은 토익 고득점 달성과 체력검정 특급 획득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전역 후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이 부대 전체의 전투력 향상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지훈 상병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적 소양과 체력을 동시에 기르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부대 전투력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으로 남은 복무 기간 후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윤(중령) 1군수대대장은 “우리 장병은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주인공들”이라며 “군 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성장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적 소양을 넓힐 기회의 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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