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동원사단 전력보강 추진평가회의
상비사단 수준의 무기체계 구축 방침
육군은 1일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6년 전반기 동원사단 전력보강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육군본부 부·실장과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동원사단 보병여단의 전력보강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포병여단과 직할부대를 포함한 모든 동원사단의 향후 전력보강 계획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비사단에 비해 노후된 장비와 물자를 보유하던 동원사단의 전투력이 최근 들어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
육군은 지난해 동원사단 예하 전 보병여단에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신형 81㎜ 박격포 등 34개 필수 무기체계를 보강했다. 전력지원체계와 저장·정비 시설도 함께 구축해 동원 즉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육군은 올해부터 동원사단 전차·포병대대가 운용 중인 M계열 전차와 견인포를 K계열 전차와 자주포로 차례로 개선할 예정이다. 전투원용 무전기, 원격운용통제탄 등 41종 필수전력을 선정해 보병여단은 물론 포병여단, 직할부대까지 단계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상비사단에 적용되는 신규 전력도 동원사단에 함께 반영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한병기(준장) 동원참모부장은 “올해는 동원사단이 상비사단과 같은 수준의 무기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동원 즉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투력 보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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