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 ‘높이 더 높이’

입력 2026. 04. 01   16:46
업데이트 2026. 04. 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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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항공단, KMEP 연합 항공전투제대 훈련
마린온·슈퍼 스텔리온 참가…상호운용성 검증

 

해병대항공단과 미 해병대1해병비행사단이 실시한 ‘26-1 KMEP 연합 항공전투제대 훈련’에서 MUH-1 마린온 헬기와 CH-53E 슈퍼 스텔리온 헬기가 기동을 준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항공단과 미 해병대1해병비행사단이 실시한 ‘26-1 KMEP 연합 항공전투제대 훈련’에서 MUH-1 마린온 헬기와 CH-53E 슈퍼 스텔리온 헬기가 기동을 준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항공단은 “지난달 24~31일 포항·수원·군산 일대에서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의 하나로 미 해병대1해병비행사단과 ‘26-1 KMEP 연합 항공전투제대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항공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열린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항공단과 미 1비행사단 소속 장병 150여 명이 참가했다. 항공자산은 MUH-1 마린온, CH-53E 슈퍼 스텔리온, AH-1Z 바이퍼, UH-1Y 베놈, MV-22 오스프리 등 5종 2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연합항공사격, 항공연료보급, 전방 무장 및 연료 재보급소 운용, 전술항공지휘본부 전문가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포항 인근 해상에서 열린 연합항공사격훈련에는 마린온과 슈퍼 스텔리온이 참가해 편대대형을 갖춰 표적을 식별하고 합동 화력 운용을 통한 연합 항공화력 운용능력을 배양했다. 마린온과 슈퍼 스텔리온은 항공연료보급훈련도 함께하며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군산기지에서 실시한 전방 무장 및 연료 재보급소 운용 훈련에는 한미 해병 30여 명이 참가했다. 장병들은 전방지역 연료재보급장비 설치, 유류 품질검사 및 급유, 지상관제 절차 등을 수행했다. 또 전술항공지휘본부 전문가 교류를 통해 항공화력 지원요청부터 표적 조정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절차 숙달법을 공유했다. 또 항공단의 전술항공지휘본부 운용을 위한 컨설팅을 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훈련에 참가한 정문교 소령은 “미 해병대와 공유한 노하우를 통해 우리 해병대 항공단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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