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국민이 부여한 사명 새긴 ‘특수작전팀 명예의 전당’ 제막

입력 2026. 04. 01   16:33
업데이트 2026. 04. 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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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복무 좌우명 부착·전시


육군특수전사령부가 1일 창설 68주년을 맞아 개최한 ‘특수작전팀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특수전사령부가 1일 창설 68주년을 맞아 개최한 ‘특수작전팀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가 1일 창설 68주년을 맞아 특전대원들의 명예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전사는 이날 박성제(중장)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특수작전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서는 우리 군 핵심 전투력이자 특수작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특전팀의 임무수행 각오가 포함된 ‘복무 좌우명’을 정하고 명예의 전당에 부착·전시했다. 각 팀장과 선임부사관의 복무 좌우명을 명예의 전당에 부착해 ‘국민과 함께하는 특전사’로서 각오와 다짐을 되새기도록 했다.

명예의 전당은 특전사동지회, 육군특수전학교 발전재단 등 특전사 출신 선배 전우들이 후배 특전대원들에게 전하는 기부금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박대헌(상사) 팀 선임부사관은 자신의 복무 좌우명인 ‘조국이 믿는다. 신뢰를 짊어지고 반드시 완수한다’를 새긴 명패를 명예의 전당에 부착했다. 박 상사는 “국가와 국민이 내게 부여한 사명을 되새기고 어떤 임무도 반드시 해낼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명현(소령) 상훈행정장교는 “선배 전우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할 수 있었다”며 “선배 전우들의 특전정신을 잇고 팀장·선임부사관이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전사는 분기마다 명예의 전당에 신임 팀장 등 보직 교체자의 복무 좌우명을 전시하는 행사를 지속해 특전대원으로서 지켜야 할 명예를 되새기는 장으로 삼을 예정이다. 팀장과 선임부사관이 입는 특전복에 ‘명예 패치’를 부착해 리더로서 책임감을 상기토록 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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