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앞두고 인터뷰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예정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KF-21 전투기 공동개발 협력에 대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은 세계적 모범이 될 만한 국제 방산협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공개된 인도네시아 일간 ‘콤파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우방과의 협력을 통해 더 효율적인 자주국방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국 모두 무기체계를 공동 개발했던 경험이 없었다”며 “10년이 넘는 기간 변함없는 신뢰를 유지하며 최적의 협력 방안을 찾아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방위산업 측면에서 자주국방에 대한 견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국에서 모든 방산 공급망을 구축해야만 자주국방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며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해 더 효율적인 자주국방의 기반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무기체계를 함께 개발하고 방산 공급망을 공유하면 개발비용을 분담할 수 있고,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으며 효율적인 운용유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양국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AI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를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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