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원과 KMEP 함께하려 전역 연기
“군 생활 의미 있는 마무리 뜻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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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 참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1사단 2여단 신은주 중위와 김민혁·이상준 병장, 2사단 1여단 부준혁 중위다.
이들은 부대원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전역을 연기했다. 신은주·부준혁 중위는 2월 28일이 전역 예정이었으나 훈련이 종료되는 오는 4일까지 복무를 연장했다. 3월 29일 전역 예정이었던 김민혁·이상준 병장도 4일까지 복무를 연장해 후임들과 훈련하고 있다.
신 중위와 부 중위는 소대장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KMEP 보병훈련, 제병협동훈련에 임하고 있다. 지휘자 부재로 훈련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무를 수행하며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이바지하는 중이다.
신 중위는 “책임을 완수하는 충성스러운 해병으로서 끝나는 순간까지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 중위는 “한미 장병들과 함께 훈련하며 전우애와 사명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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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병장과 이 병장도 훈련에 참여해 전우들과 끝까지 함께하고 있다. 김 병장은 통역병 임무를 수행해 한미 장병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이 병장은 마무리 훈련에 앞장서며 부대의 훈련 성과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는 중이다.
김 병장은 “통역병 임무를 맡아 한미 해병대의 굳건한 동맹에 기여하며 군 복무를 끝맺을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했다. 이 병장은 “자랑스러운 해병대 명예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끝까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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