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전우 희생 헛되지 않도록 서북도서 절대사수”

입력 2026. 03. 27   17:21
업데이트 2026. 03.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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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 서해수호의 날 추모
전사자 위령탑 참배·헌화…결의 다져

 서해 최북단 연평도에서도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서북도서 절대사수’를 다짐하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지난 27일 연평도 평화공원에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추모 행사를 거행했다.

행사는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령탑 참배,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위령탑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사자에 대한 경례, 헌화, 분향을 하며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연평도 포격전의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는 현장에서 고(故) 서정우 하사, 고 문광욱 일병과 두 명의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했다. 또 북의 무차별 포격 속에서 즉각 대응에 나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한 해병대 장병들의 결의를 상기했다.

연평부대장은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의 일상을 지탱하는 굳건한 힘”이라며 “연평부대 장병 모두가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적의 어떤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연평부대장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연평부대장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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