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뿜어 초기에 진압하라

입력 2026. 03. 27   17:14
업데이트 2026. 03.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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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보급창, 화재대응훈련
고성능화학차도 투입 실전성 높여

지난 26일 육군종합보급창에서 진행된 합동 화재대응훈련 중 소방 고성능화학차가 창고를 향해 방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26일 육군종합보급창에서 진행된 합동 화재대응훈련 중 소방 고성능화학차가 창고를 향해 방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보급창은 지난 26일 부대에서 세종북부소방서 부강119안전센터와 합동 화재대응훈련을 했다. 군수품 보관을 위한 대형창고가 밀집한 종합보급창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대형 화재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훈련은 창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진압 능력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고 화재 발생 상황이 부여되자 부대 소방차와 창고 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압이 이뤄졌다. 이후 소방이 출동해 통합 화재대응으로 이어졌다.

훈련에는 소방이 보유한 중·소형 소방차뿐 아니라 특수화재 상황에서 강력한 진화가 가능한 고성능화학차도 투입돼 실전성을 높였다.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상황에선 도로로 접근 가능한 장소까지 기동해 진압하는 과정을 숙달했다.

특히 울타리 인근 비포장 소방로를 활용해 산불 원점 지역까지 이동·진화하는 계획을 검증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 주관으로 사후강평을 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고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윤국 소령은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즉각 보완하고 소방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완벽한 전군 보급지원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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