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를 지킨 영웅들과 군인정신 주제
해군1함대는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24~25일 군항지구 한울강당과 사령부지구 선봉관 회의실에서 안보 초빙강연을 했다.
강연은 서해수호에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1함대 장병들의 사명감과 전투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이희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나섰다. 해군사관학교 54기로 임관한 이 전 차관은 참수리 357호정 부장으로서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고, 충무무공훈장과 위국헌신상을 수훈한 조국 해양수호 영웅이다.
이 전 차관은 ‘서해를 지킨 영웅들과 군인정신’을 주제로 제2연평해전 당시 치열했던 전투 상황과 전우애, 그리고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고자 했던 장병들의 의지를 1함대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포연탄우 속에서 장병들을 지휘했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군인의 사명을 강조하며 장병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 전 차관은 “제2연평해전 당시 우리는 포연 속에서도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끝까지 완수했다. 실전은 훈련과 달리 단 한 번의 선택이 전우의 생사를 결정하는 만큼, 평소 임무에 대한 책임감과 각오를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함대 장병들도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임무를 완수하고 전우와 조국을 지켜내는 해군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은(중위) 1함대 정신전력과장은 “장병들이 군인의 사명과 책임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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