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모은 혈액 160만mL…국민 생명 지키는 ‘국민의 군대’

입력 2026. 03. 24   17:15
업데이트 2026. 03. 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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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헌혈증 4000장 기부


이형만(왼쪽) 공군20전투비행단장이 23일 성낙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헌혈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이형만(왼쪽) 공군20전투비행단장이 23일 성낙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헌혈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23일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4000장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부하며 이웃사랑과 공군 핵심가치 ‘헌신’을 몸소 실천했다.

헌혈증 4000장을 수혈 가능량으로 환산하면 약 160만mL에 달한다. 기부된 헌혈증은 혈액암, 백혈병 치료, 혈액투석,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만(준장) 20전비 단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비행단은 국민을 위한 헌신의 자세를 잊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전비는 2021년, 2023년, 2024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각각 헌혈증 238장, 243장, 202장을 기부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앞장서 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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