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기동군단, 화생방테러 대응훈련
CRRT·EHCT·CFAST 등 완벽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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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을 비롯한 육군 각급 부대 장병들이 화생방테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단은 23일 육군항공사령부 위병소에서 ‘군사시설 합동 화생방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단 화생방대대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7공병여단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현장기술분석반(CFAST), 수도군단 지역대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 항공사 5분전투대기부대 등에서 장병 50여 명이 참가했다. 화생방정찰차, 화학이동실험실, 소형전술차량 등 장비·차량 17대도 투입됐다.
훈련은 화생방 전술토의를 시작으로 △화생방테러 대응 야외기동훈련(FTX) △사후검토 순으로 열렸다.
전술 토의에서는 각 부대가 보유한 장비 특성과 작전수행절차를 공유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화생방테러 대응 FTX는 위병소에 출처 미상의 의심 소포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상황 접수 직후 출동한 5분전투대기부대와 EHCT, CRRT가 신속히 현장을 통제하고 폭발물·화생방 탐지를 시작했다. 소포 안 물질이 신경작용제인 것이 확인되자 CRST는 주변을 탐지하며 오염 범위를 확인하고, 오염 원점과 위병소 일대를 제독했다. CFAST가 오염지역 일대에서 수집한 시료를 정밀 분석해 완벽한 제독이 이뤄졌는지를 검증하며 훈련은 끝났다.
최대건(중령) 군단 화생방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합동 화생방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테러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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