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호주 국제관함식 참가…K방산 우수성 알렸다

입력 2026. 03. 23   16:30
업데이트 2026. 03.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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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국 인사 참여한 콘퍼런스 참가
각국 지휘관과 해양안보협력 논의
김인호 사령관 “해양방산 수출 노력”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호주 국제관함식 함대사령관 콘퍼런스’에서 김인호(앞줄 왼쪽 일곱째) 기동함대사령관 크리스토퍼 스미스(앞줄 왼쪽 여덟째) 호주 해군 함대사령관 등 참가국 해군 지휘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호주 국제관함식 함대사령관 콘퍼런스’에서 김인호(앞줄 왼쪽 일곱째) 기동함대사령관 크리스토퍼 스미스(앞줄 왼쪽 여덟째) 호주 해군 함대사령관 등 참가국 해군 지휘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김인호(소장) 기동함대사령관을 대표로 한 해군대표단이 호주에서의 군사교류 활동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대표단은 지난 21~2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해군 창설 125주년 국제관함식(2026 Fleet Review)과 호주 함대사령관 주관 콘퍼런스에 참석, 역내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K해양방산 수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호주해군 창설 1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미 해군참모총장, 캐나다 해군사령관 등 36개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대표단은 21일 19개국 30척의 함정이 참가한 관함식 해상사열을 참관하면서 참가국 해군 간 우호와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22일 ‘해양력=국가안보와 번영(Strength at Sea=Security and Prosperity at home)’을 주제로 펼쳐진 콘퍼런스에서 급변하는 해양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각국 해군 지휘관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미국·일본 등 주요국 대표단과의 양자 대담도 하며 역내 해양안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캐나다·필리핀 등 핵심 방산협력국을 대상으로 K해양방산 수출 지원 활동을 전개해 우리 잠수함·수상함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김 사령관은 “이번 호주 국제관함식 참가는 글로벌 해양안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수 있었던 계기”라며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의제를 바탕으로 해양안보협력 강화와 해양방산 수출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군은 호주해군과 2000년부터 2023년까지 13차례에 걸쳐 ‘해군 대 해군회의’를 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우호증진을 위한 해돌이-왈라비 훈련을 2012년부터 10차례 진행하는 등 긴밀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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