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력 회복의 시간…천년고찰서 배우는 호국정신

입력 2026. 03. 23   16:30
업데이트 2026. 03.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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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 불국사 템플스테이


해군항공사령부 장병들이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항공사령부 장병들이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항공사령부는 지난 20~21일 경주 불국사에서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년 해군항공사와 불국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부대원들의 전투 피로도 해소와 긍정적인 인성 함양, 호국정신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장병·군무원 3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불국사 특별 프로그램인 ‘천년의 향기’로 전개됐다.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일 차에 사찰 예절학습과 불국사 문화재 탐방, 달빛 아래 진행된 야간 탑돌이 등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겠다는 호국정신을 다졌다. 2일 차에는 참선 명상을 하며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았고, 석굴암 문화재 투어로 군 복무 중 쌓인 전투 피로도를 해소했다.

양기진(중령) 인사참모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불국사에서의 체험이 부대원들에게 건강한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군항공사령부의 행복한 복무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군항공사와 불국사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자원 교류와 사회복지 증진 등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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