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빛 작전 협조 감사”

입력 2026. 03. 18   16:56
업데이트 2026. 03.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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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日·카타르·사우디에 ‘서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최근 ‘사막의 빛’ 작전 등 중동에 체류 중이었던 우리 국민이 위험지역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 일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감사 서한을 통해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리 국민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 13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우리 국민 4명이 일본 측 전세기에 탑승해 일본으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일본 측이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일본 국민이 우리 국민과 함께 이동하게 된 것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에게 보내는 감사 서한에서도 지난 9일 도하에서 출발하는 민항기 긴급 항공편이 편성돼 우리 국민 322명이 다음 날 인천에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한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있는 카타르의 이번 적극적인 지원이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보내는 감사 서한에서도 우리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가 지난 14일 우리 국민 204명을 싣고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한국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사우디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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