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사단/한미연합사단·육군1군지사, 군수지원 훈련…연합 전력 상호운용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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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병들이 ‘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 기간 보급·정비·수송·근무지원 등 각양각색 군수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은 18일 “육군1군수지원사령부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기 연천·포천 일대에서 한미 연합 군수지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통합 군수지원 절차 숙달, 군수지원 장비 상호 교차 운용을 통한 호환성 검증, 미 전투부대에 대한 실제 군수지원 등을 통해 연합 군수지원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 500여 명은 보급·근무지원 훈련의 하나로 유류지원, 추진보급, 유류 시험분석, 세탁 지원을 실시했다. 또 연합 수송지원 훈련 차원에서 호송 훈련, 장비구난 훈련 등을 함께했다.
특히 훈련에선 한미가 각각 3D 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수리 부속을 상대방 장비에 교차 사용함으로써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했다.
한미는 훈련 간 도출된 제한사항과 전력발전 소요를 구체화하고 작전계획에 반영하는 등 연합 군수지원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여한 이규복(중령) 16보급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연합 군수지원 능력을 배양하고, 군수지원의 핵심 기능별 지속지원체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불확실한 전장상황에서 전투부대가 필요로 하는 군수지원 소요를 예측하고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연합 군수지원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단은 지난 15일엔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야전취사 △구난정비 △유류보충 등 다양한 과제로 이뤄진 연합 군수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야전취사 훈련은 한미 조리병이 양국 부대에 교차 방문해 취사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국 조리 장비와 절차를 체험하고 연합훈련 중인 장병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연합 유류보충 훈련에선 한미 간 주유구 상호 호환 여부를 확인해 실제 급유 절차를 시행하는 등 지속지원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지속지원대대 클링거맨(대위) 중대장은 “낯선 한반도 지형에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며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상호 협조를 통해 실전적인 동맹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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