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르무즈 인근 이란 미사일기지 벙커버스터로 타격”

입력 2026. 03. 18   16:52
업데이트 2026. 03.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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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사령부 “여러발 성공적 투하”


미군은 17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전쟁의 중요 승부처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미사일 기지들을 벙커버스터(지하 관통탄)로 타격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 계정을 통해 “몇시간 전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안을 따라 있는 이란의 강화된 미사일 기지들에 5000파운드(약 2.3톤)급 지하 관통탄 여러 발을 성공적으로 투하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지들에 배치된 이란의 대함 순항미사일은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국제 선박들에 위협이 되고 있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미군은 지난해 6월 이란 내 주요 핵시설 3곳을 파괴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에서 B-2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GBU-57 벙커버스터를 투하하며 지하 핵심 시설을 파괴한 바 있다. ‘GBU-57’은 길이 20.5피트(약 6.2m), 3만 파운드(약 13.6톤)에 달하는 초대형 폭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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