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 탄탄한 작전지원, 오판은 없다

입력 2026. 03. 17   17:09
업데이트 2026. 03.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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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탄약사령부 예하 2탄약창이 FS 연습 기간 개최한 한미 연합 불발화학탄 처리훈련 중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불발탄을 제거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탄약사령부 예하 2탄약창이 FS 연습 기간 개최한 한미 연합 불발화학탄 처리훈련 중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불발탄을 제거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탄약사, 연합 탄약공조센터 설치 훈련
공중보급·불발화학탄 처리 절차 숙달

육군탄약지원사령부(탄약사)는 자유의 방패(FS) 연습 기간 ‘한미 연합 탄약공조센터 설치·운용 훈련’을 진행하며 한미 동맹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17일 부대에 따르면 탄약사에 설치된 탄약공조센터는 한미 양국이 일일 단위 실무회의를 통해 탄약 관련 협력 사안을 도출하고 협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미 19지원사령부와 함께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난해 FS 연습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세 번째 열렸다.

훈련에서는 먼저 미 19지원사령부가 미 6병기대대의 역량 초과 상황을 가정해 탄약창 인원·장비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탄약사는 탄약공조센터 전개 시기와 규모를 구체화하고 미 전용탄약 도입 일정과 긴급 탄약 이양 요청 절차 등을 미측과 협의했다.

한편 탄약사 예하 탄약창들도 FS 연습 기간 다양한 한미 연합훈련을 했다.

3탄약창은 지난 10일 미 52병기중대와 CH-47 시누크 헬기를 활용한 미 전용탄약 공중보급 수송훈련을 했다. 또 9탄약창은 17일 미 84병기중대와 진해 탄약항에서 컨테이너 단위 해외 도입 탄약 인수 및 분배훈련을 전개했다.

아울러 2탄약창은 16~18일 미 718 폭발물처리반(EOD) 중대, 육군50보병사단 공병·화생방대대와 함께 한미 연합 불발화학탄 처리훈련 및 약분배훈련을 진행 중이다.

홍정민(준장) 탄약지원사령관은 “다양한 한미 연합훈련으로 양국 군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동맹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군36보병사단 장병들이 17일 열린 영현관리소 운영 훈련 중 전공사망자를 모시는 함에 태극기를 도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6보병사단 장병들이 17일 열린 영현관리소 운영 훈련 중 전공사망자를 모시는 함에 태극기를 도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6보병사단, 야외기동훈련
영현관리소 운영 단계별 점검

육군36보병사단은 17일 부대 백호강당에서 전공사망자 관리와 유가족 안내 절차 숙달을 위한 영현관리소 운영 야외기동훈련(FTX)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사단 전투참모단과 상급·인접부대 인사관계관들이 참관한 가운데 전공사망 보훈지원팀 편성 보강 소요와 영현관리소대 신설 관련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전시 영현 후송·보고체계 개념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전방에서 발생한 영현을 인수하는 상황을 가정해 오염되지 않은 영현과 유품이 없는 영현 인수, 훼손된 영현과 유품이 있는 영현 인수, 영현관리소 방문 유가족 안내 절차 등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특히 훼손된 영현과 유품이 있는 상황에서는 염습 복장을 갖춘 장병들이 영현 오염 여부와 신원 정보를 확인하고 영현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민간 장례지도사의 염습 시범과 유품 확인, 안치실 이동, 태극기 도포 등 일련의 절차가 엄숙하게 이뤄졌다.

유가족 안내 상황에서는 유가족 확인과 사망 내용 설명, 영현 확인, 종파별 군종장교 기도, 유가족 통보함 전달 등의 절차가 이어졌다. 아울러 훈련 이후 이뤄진 토의에서는 전공사망 보훈지원팀 운영에 필요한 추가 인력과 물자 소요, 영현보존시설 충무계획 반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성훈(중령) 인사참모는 “훈련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것이 군인의 책무임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과제들을 보완해 관련 절차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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