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 확립 총력”

입력 2026. 03. 17   17:24
업데이트 2026. 03.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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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 과제·현안 국방위 보고
전작권 회복 포함 개혁 로드맵 본궤도
긴밀한 한미 공조 대북 경계태세 강화
유비무환 자세로 철저한 준비태세 유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중동상황을 비롯한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을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안 장관은 17일 제433회 국회 임시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6년도 국방운영 중점과제와 주요 국방현안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먼저 “우리 군은 지난 12·3 불법계엄에 대한 뼈아픈 성찰을 바탕으로 명예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이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의 군대 재건의 분수령이자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포함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로드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상호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 전역으로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방부는 해외파병부대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강화된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사막의 빛’ 작전을 통해 (중동) 현지에 체류하던 재외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에도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안 장관은 “이처럼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방부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을 목표로 올해 국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국방부는 업무보고에서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인공지능(AI) 첨단 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개혁 추진 △진정한 국방 구현으로 국민의 군대 재건 △국익 중심의 국방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산강국 대한민국 실현 주도 △군인 복무여건 및 처우·복지 개선을 2026년도 국방운영 중점으로 제시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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