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사 허평진 상사·권우혁 중사
운동 중 쓰러진 50대 남성 구조
헌혈 100회 달성 ‘명예장’ 받아
|
해군항공사령부 615비행대대 장병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하고,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는 등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615비행대대 권우혁 중사는 지난달 7일 제주시 복합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중 쓰러진 50대 남성을 목격하고, 응급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권 중사는 흉부압박, 수건을 이용한 기도 확보, 하지거상 등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도록 한 뒤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권 중사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감사패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권 중사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필승해군으로서 국민을 지켜나갈 수 있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중사와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허평진 상사는 지난달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허 상사는 고등학생 시절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헌혈을 시작했고, 군 생활 중에도 꾸준히 헌혈을 이어 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부대와 해군 내부 게시판을 통해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동료 전우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며 나눔도 이어 왔다.
허 상사는 “해군 장병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