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국방부 인사복지실 군무원정책과 공무직노사협의회 담당으로 보직된 이후 국방부 내 1만3500여 명의 공무직근로자를 관리하며 많이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인사병과 장교로 보직을 수행하며 군인사법에 적용되는 군인·군무원 인사관리만 하다가 근로기준법 등 다양한 노동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직근로자를 보면서 처음엔 생소하고 어렵기도 했다. 다행히 공인노무사 사무관님과 베테랑 팀원인 주무관님의 조언을 받아 여러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 국방부 공무직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으로 6년 연속 무분규 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을 했다. 노조 요구안을 분석하고 사측이 제시한 협의도 잘 조율할 수 있었다.
또한 공무직근로자 인사관리를 처음 하는 공무직 담당자들을 위해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연 6회 공무직 담당자 인사노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에 공무직근로자 인사관리 담당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민간 노동관계 법령·사례 교육을 통해 실무자 역량을 향상하고 있다.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공무직근로자에게는 군인의 전직 지원교육과 동일한 양질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 퇴직 전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퇴직으로 인해 달라지는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년 시범교육으로 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덕분에 2025년 교육대상자가 371명에 달하는 등 지원 인원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올해도 더욱 노력해 국방부에 애사심을 갖고 경력을 마무리하도록 힘쓸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무직근로자 인사관리체계 관련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실시해 전산화체계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인사(휴가, 출퇴근, 근로계약, 급여, 퇴직금 등)가 수기로 관리돼 각종 행정착오로 인한 노사 간 법률분쟁 및 근로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증가, 이의 해결책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공무직 담당자와 근로자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군 통합 전산화체계를 개발해 적법하고 효율적인 인사관리와 정확도 향상으로 근로자 불만을 감소시키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국방부 공무직근로자의 인사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국회예산정책처·노동조합·각 군 등)의 관심도도 증대됐다. 이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예산 반영과 유관 기관과의 소통으로 올해도 힘차게 달릴 것이다.
공무직근로자와 함께 가는 국방! 앞으로도 국방의 든든한 한 축인 우리 공무직근로자의 여건 향상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끊임없이 고민하겠다.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