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이 빈틈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군 각급 부대 장병들은 16일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강화했다. 사진=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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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힘으로 통합방위로 국가 안보 격 높인다
육군37보병사단, 적 특수전부대 침투·드론 공격 대응 통합방호훈련
육군37보병사단은 16일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적 특수전부대 침투와 드론 공격 상황에 대응하는 통합방호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37사단 청주대대 장병과 지역예비군을 비롯해 충북경찰특공대,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시청, 국가중요시설 근무 요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청주 지역에 적 특수전부대가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한 뒤 도주하는 상황과 미상 드론 공격으로 인원과 시설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된 작전으로 대응하며 국가중요시설 공격 상황에 대한 통합방위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황이 발생하자 대대 기동타격대와 예비군 지역대, 경찰이 적 특수전부대 및 드론 조종자 추적에 나섰다. 소방은 화재 진압과 환자 이송을 실시했다. 아울러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은 미상 드론의 추가 폭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수행·점검했다.
이명구(중령) 청주대대장은 “유사시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국가방위 요소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중요시설 방호는 국가안보는 물론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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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공병대대·포항항만방어대대, 항만피해복구 훈련
해군1함대 공병대대와 포항항만방어대대는 16일 각각 동해와 포항 지역에서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하나로 항만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1함대 공병대대의 항만피해복구 훈련은 동해시에 위치한 함대 항만피해복구 훈련장에서 열렸다. 1함대 공병대대 장병 30여 명과 굴삭기, 5톤 트럭, 덤프트럭 등 공병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 시작과 동시에 적의 스커드미사일 공격으로 동해항이 피해를 입은 상황이 주어졌다. 공병대대 초기정찰반이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장비조가 중장비로 대형 잔해를 정리하며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최영환(중령) 공병대대장은 “현장 초동조치 절차 및 직책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한편, 각종 장비 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함대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싸울 수 있도록 최고도의 피해복구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포항항만방어대대는 포항기지 내에서 화생방 훈련 상황과 연계한 항만피해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포항항만방어대대와 해군항공사령부 공병대대가 참여, 장병 73여 명과 굴삭기, 15톤 트럭 등이 투입됐다.
적의 화학탄 공격으로 기지가 피해를 입은 상황. 장병들이 화생방 대응작전으로 기지 내 안전을 확보한 뒤, 포항항만방어대대가 해상 방제 및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초동조치에 나섰다. 이어 항공사 공병대대 중장비를 동원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배준형(대령·진) 포항항만방어대대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지의 작전지속지원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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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두 배로 원팀 되어 안보 협력 손 잡는다
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 군·해경 해상안보 협력 공조회의
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과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군·해경 해상안보 협력 공조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군·해경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완벽한 해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 부산여단과 부산해경 관계자들은 해상 감시 상황 공유와 수색·구조 및 재난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해상 수색·구조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대응방안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절벽과 암석지대 등 접근이 어려운 지형이나, 태풍·폭우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군 드론에 구조 장비를 탑재해 투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드론에 구명조끼, 튜브, 연막 등을 장착해 긴급 상황에서 인명 구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드론에 대한 고성능 스피커 장착을 통한 밀입국이나 밀수 의심 선박 대상 경고방송 체계 구축 방안도 모색했다.
김상문(대령) 여단장은 “군의 해안 감시·경계체계와 해경의 신속한 대응역량에 드론 등 첨단 장비·기술을 결합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합동작전과 인명 구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빈틈없는 해상안보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공조회의를 통해 논의된 인명사고·재난 예방 방안은 신속한 구조 활동뿐 아니라 군과 해경 전력 운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여단 예하 용마대대는 지난 12일 강서체육공원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 피해복구훈련을 개최해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여단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면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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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킨다 완벽 복구로 승리의 길 잇는다
국수사, 선로 평가·복구훈련…K1E1 전차·수소드론 등 총출동
국군수송사령부(국수사)는 16일 전차, 드론, 굴삭기 등 다양한 장비를 투입한 ‘선로평가 및 복구훈련’을 전개해 전시 군의 독자적 철도 운영 능력을 검증했다.
이날 강원 춘천시 김유정역에서 열린 훈련에는 국수사 1철도수송지원대, 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에서 장병 40여 명이 참여했다. 디젤 기관차, 군 표준화차, 수소드론, 군 선로평가 차량, 궤도굴삭기, K1E1 전차도 동원됐다.
훈련은 수소드론 등 정찰 병력·장비의 수색으로 시작됐다. 지상·공중 정찰 결과 위험 요소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자 선로평가차량이 철도 궤도 위로 진입해 선로 제원을 분석하고 철도 운행이 가능한지를 평가했다.
파손된 선로에는 굴삭기와 지게차 등 중장비가 투입돼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1철도수송지원대와 1101공병단 장병들은 노반 보강과 선로 재정렬 작업을 하며 합동작전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철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상황 평가에 따라 국수사가 양성한 군 기관사가 기관차를 운행했다. 기관차는 K1E1 전차를 적재한 화차를 견인해 목적지로 이동했다.
군 표준화차는 최신예 전차와 자주포 등 중량이 큰 궤도장비를 수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무게가 50톤을 초과하는 전차도 상판에 설치된 결박장치로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다. 일반 화차보다 결박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철로 위에서도 안정적인 수송이 가능하다.
염성한(육군중령) 국수사 철도과장은 “압도적 승리를 보장하는 수송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효과적 발전 방안을 지속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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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 공병대대, 대형 폭파구 발생 가정 활주로 피해복구
해군3함대 공병대대는 16일 부대 피해복구 훈련장에서 활주로 내 전시 대형 폭파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공병대대 피해복구반 장병 30여 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AM-2 알루미늄 매트 등 활주로 긴급복구를 위한 장비들이 투입됐다. AM-2는 활주로나 헬기 착륙장 등이 피해를 입었을 때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알루미늄 매트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으로 부대 활주로에 대형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공병대대 장병들은 항공작전 재개에 필요한 피해복구 절차와 장비 운용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습으로 활주로가 피격된 상황에서 피해복구반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피해 규모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운반조, 포설조 등 각 팀에 부여된 임무 절차에 따라 굴삭기, 덤프트럭과 같은 중장비를 활용해 폭파구 내 잔해를 제거하고, 활주로 복구용 매트를 포설하는 등 대응 절차를 단계적으로 숙달하며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공병대대 장병들은 훈련 동안 활주로 복구 시간 단축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장비와 자재를 운용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절차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피해복구 역량과 신속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최관오(중령) 3함대 공병대대장은 “활주로 피해복구는 아군의 항공작전 유지와 임무 수행 보장을 위해 신속성과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시 작전지속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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