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한 도발 행위”

입력 2026. 03. 15   16:33
업데이트 2026. 03.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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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보실, 긴급 회의 열고 중단 촉구
FS 연습 기간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
한·미·일, 발사 동향 정보 긴밀 공유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안보실은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보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9일까지가 한미 연합연습 기간이라는 점에서 관계기관에 대비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안보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 및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보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3시20분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했고,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27일 이후 47일 만이며, 올해 들어 3번째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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