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722기 수료식
체력단련·전투수영 등 5주간 담금질
참전용사 후손·복수국적자 등 눈길
특기별 전문성 향상 교육 후 부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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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3일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강정호(중장) 사령관이 주관한 가운데 해군병 72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해군병 722기 1190명은 지난달 9일 입영해 체력단련, 화생방, 유격, 사격, 전투수영, 소형고무보트(IBS) 훈련 등 5주 동안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해군교육사는 이번 기수부터 양성교육 기간 중 실시한 체력검정과 실기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강소대’를 선발했다. 최강소대의 영예를 안은 3중대 1소대는 행사장에 마지막으로 당당하게 입장해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기수에서는 6·25전쟁, 베트남전쟁, 1연평해전 참전용사 후손 58명과 국가유공자 후손 3명이 입대해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하게 됐다. 또 이규민·정서진·정서린·정재유·복대니얼·권희망 이병은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가족이 됐다. 특히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는 정서진·정서린 이병은 쌍둥이 형제가 동반입대해 눈길을 끌었다. 손승범 이병도 할아버지·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군에 복무하게 됐다.
수료식에서는 김지민 이병이 해군참모총장상을, 조찬욱·김정현·김준호·이진욱 이병이 교육사령관상을, 김태준·이준일·김동민·김진명 이병이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한영준 상사는 우수 훈련교관상을 받았다.
강 사령관은 수료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해군을 선택하고 입대한 병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Thank you for your NAVY service(당신의 해군 복무에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해 주면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수료한 722기 해군병들은 앞으로 해군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특기별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고 실무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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