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을 후반 교체로 투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첫 경기에서 첼시(잉글랜드)에 대승을 거뒀다. PSG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멀티 골 등에 힘입어 첼시를 5-2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UCL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PSG는 지난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첼시에 패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3시즌 만에 UCL에 복귀한 첼시는 18일 안방인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부담이 커졌다.
PSG의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4분 우스만 뎀벨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원맨쇼’를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를 제압하고 8강에 성큼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홀로 3골을 책임진 발베르데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를 3-0으로 완파했다. 2023-2024시즌까지 UCL에서 역대 최다 15회 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6년 연속 8강 진입의 청신호를 켰다.
2년 만에 UCL 16강에 올랐으나 탈락 위기에 몰린 맨시티는 18일 2차전 홈 경기에서 반격을 노린다. 처음으로 UCL 본선에 참가해 16강에 진입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는 홈 1차전에서 스포르팅 CP(포르투갈)를 3-0으로 제압하며 8강을 눈앞에 뒀다.
인구 5만4000여 명의 노르웨이 북부 보되를 연고로 둔 보되/글림트는 이번 UCL 리그 페이즈에서 맨시티를 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2-1로 격파해 16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바 있다. 플레이오프에선 이탈리아의 명가 인터 밀란마저 따돌리며 유럽 축구의 거함들을 줄줄이 꺾었고, 16강에서도 돌풍을 이어갔다.
아스널(잉글랜드)과 레버쿠젠(독일)은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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