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기동하라

입력 2026. 03. 11   16:54
업데이트 2026. 03.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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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제병협동 훈련
100㎞ 이동하며 통합 운용 역량 강화 중점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K200A1 장갑차가 10일 제병협동 100㎞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K200A1 장갑차가 10일 제병협동 100㎞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장병들이 전술적 기동능력을 숙달하며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했다.

대대는 10일 경기 양주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제병협동 100㎞ 기동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장병 100여 명을 비롯해 K1A2 전차, K200A1 장갑차 등 궤도차량과 일반차량 40여 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장병들이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을 구비하고, 기동·방호·군수지원 등의 통합 운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열렸다. 장거리 기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지휘 통제와 조건반사적인 상황 조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장병들이 탑승한 기동·일반차량은 도로와 야지를 병행해 기동했다. 기동 중 통신체계가 원활하고 즉시 가동되는지 점검하며 장비 운용능력을 향상했다. 정비·보급 지속지원체계 점검도 하며 발전·보완 과제도 도출했다.

대대는 훈련 전 △지휘관 주관 위험예지 교육과 승무원 대상 간부교육 △사전 지형·기동로 정찰 △기동 중 우발상황 대비 자체 워게임 △주둔지 내 조종 훈련 등을 통해 장병들의 임무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을 사전에 확인해 당일 안전통제하고, 훈련 내용도 사전 예고하며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정은호(대위) 1중대장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끊임없이 시·공간적 종심으로 전장을 확장하는 2기갑여단’의 저력을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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