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 단숨에…육군56보병사단,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 훈련

입력 2026. 03. 10   17:22
업데이트 2026. 03.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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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일대 변전소에서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 장병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10일 서울 종로구 일대 변전소에서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 장병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은 10일 서울 종로구 일대의 변전소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 폭발물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FS 연습의 하나로 열린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56사단 삼각산여단 종로대대를 필두로 폭발물처리반(EOD), 화생방신속대응팀(CRRT) 등 장병들이 투입됐다.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변전소 관계자 등 통합방위요소도 함께했다.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변전소 내부에 침입해 폭발물 설치를 시도하고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군이 테러범의 도주를 막기 위해 차단선을 점령하는 동안 지자체와 경찰은 변전소 일대를 순찰하며 시민을 통제했고, 소방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준비했다. 이어 특임대대가 변전소 내부로 진입해 테러범을 완벽히 진압하고 인질을 구출했다. 훈련은 EOD와 CRRT가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종료됐다.

황재윤(중령) 종로대대장은 “도심 환경에 부합한 실전적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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