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전환 앞두고 실전적 연합작전 체계 강화해야”

입력 2026. 03. 10   17:45
업데이트 2026. 03. 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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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참의장, 합동 작전태세 점검
FS연습 중인 한미 장병 만나 격려도
기동훈련 통한 즉각 대응 능력 주문

 

진영승(왼쪽 둘째) 합참의장이 10일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를 방문해 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실전적인 연합·합동작전 수행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합참 제공
진영승(왼쪽 둘째) 합참의장이 10일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를 방문해 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실전적인 연합·합동작전 수행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합참 제공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10일 ‘2026년 자유의 방패(FS)’ 연습 중인 한미 장병들을 만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앞두고 시행되는 연습을 통해 혼연일체돼 전시작전계획을 검증하고,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진 의장은 이날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연합·합동 작전태세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군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에 중점을 두고 이번 FS에 임하고 있다.

아울러 진 의장은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위협과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연습 기간 기동훈련(워리어 실드·Warrior Shield)을 통해 확고한 연합작전태세를 현시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능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평시 전략도서를 방위하고 전쟁 성패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자긍심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진 의장은 해군2함대도 찾아 FS 연습 상황과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고 지휘관·참모들과 전시 임무 수행·준비 태세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의장은 “한미 해군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려면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상호운용성과 연합작전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연습은 한미 장병이 진정한 원팀(One Team)이 돼 연합방위 기반의 실행력을 입증할 기회”라고 힘줘 말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해상도발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진 의장은 “피로 지킨 서해 NLL을 적이 절대 넘볼 수 없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전투행동을 체득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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