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영역 안보위협 대응 위한 범정부 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26. 03. 10   17:03
업데이트 2026. 03. 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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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국정원, 실무위원회 공동 개최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 등 사업계획 심의

10일 개최된 제7회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에서 이두희(왼쪽) 국방부 차관과 김창섭 국가정보원 3차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0일 개최된 제7회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에서 이두희(왼쪽) 국방부 차관과 김창섭 국가정보원 3차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와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0일 우주영역의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제7회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는 국가안보와 관련된 우주정책·우주개발사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는 범정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안보 분야 우주개발사업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김창섭 국정원 3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주관했다.

국방부, 국정원, 우주항공청, 외교부, 해양경찰청(해경청)을 비롯한 관계부처·기관 정부위원과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민간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다부처 공동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사업 △군(軍) 위성통신체계Ⅲ 개발 사업 등 안보 분야 주요 우주개발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범정부적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이 차관은 “초소형 위성체계와 군 위성통신체계Ⅲ 사업은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과 작전 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도 함께 사용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섭 3차장은 “우주공간이 안보의 핵심 영역이자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급부상했다”며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가 국가 우주안보 나침반 역할은 물론 민간의 기술·정책 제언을 수렴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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