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가른 화염…K1E1 전투 사격 능력 극대화

입력 2026. 03. 10   16:34
업데이트 2026. 03. 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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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2사단, 야간 전차포 사격훈련
기동 간 표적 포착·포술학훈련 등 실시
주민 불편 최소화…군사대비태세 확립

 

9일 강원 고성군 학야리 사격장에서 육군22보병사단 전차대대 K1E1 전차가 표적을 향해 105㎜ 고폭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준용 군무주무관
9일 강원 고성군 학야리 사격장에서 육군22보병사단 전차대대 K1E1 전차가 표적을 향해 105㎜ 고폭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준용 군무주무관



육군22보병사단 전차대대가 야간 전차포 사격훈련을 전개하며 대비태세를 굳건히 했다.

부대는 9일 강원 고성군 학야리 사격장에서 전투준비태세 확립 및 단차 전투사격 능력 향상을 위한 전차포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장병 약 190명과 K1E1 전차 32대가 참가해 △탄약 적재 △기동 간 표적 포착훈련 △포술학훈련 △시뮬레이터 탑승훈련(TMPS) △영점확인 사격 △단차 자격인증 사격 등을 했다.

부대는 야간 사격훈련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전차 특성상 기동 및 사격훈련에 소음 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역주민의 신뢰가 곧 부대 전투력 발휘의 근간이라는 신념 아래 부대는 매월 대대장과 주임원사 주관으로 정례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에도 피드백을 제공하는 책임 민원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또 명절이나 연말연시 위문 활동을 비롯해 강설 등 재난 시에도 독거노인 주거지 및 마을 진입로에 선제적으로 제설작전을 펼치는 등 대민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구축해왔다.

주정율(중령) 전차대대장은 “언제, 어디서든 임무수행이 가능한 전차인으로서의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돈독한 유대를 잘 유지하면서 강한 교육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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