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최대로 시간은 최소로…신속 정확 무장 완료

입력 2026. 03. 10   17:05
업데이트 2026. 03. 10   18:39
0 댓글

공군8전비 ‘최대무장 장착훈련’ 전개
FA-50에 공대지 폭탄 탑재 숙달

 

10일 공군8전투비행단 무장사가 FA-50 전투기 최대무장 장착훈련에서 GBU-38을 장착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민 하사
10일 공군8전투비행단 무장사가 FA-50 전투기 최대무장 장착훈련에서 GBU-38을 장착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민 하사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이 FA-50 전투기 최대무장 장착훈련을 통해 항공무장 지원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8전비는 10일 비행단의 작전지속 능력을 향상하고 대비태세를 굳건히 갖추기 위한 26-1차 전투태세훈련(ORE)의 하나로 ‘최대무장 장착훈련’을 전개했다.

최대무장 장착훈련은 전투기 출격 상황에서 임무에 맞는 최대량의 무장을 최단 시간에 장착하는 훈련이다. 전시에는 다량의 탄약이 동시다발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이 같은 신속 정확한 항공무장 지원은 항공작전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훈련은 전시 작전계획에 따른 무장 조합 구성, 무장 장착 소요시간 측정 및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기지 내 사이렌 소리와 함께 항공무장 지원 임무를 부여받은 정비사·무장사들은 이제 막 공대공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FA-50에 공대지 임무를 위한 GBU-38 공대지 폭탄 장착에 돌입했다. 무장사들은 무장장착 차량을 이용해 GBU-38 공대지 폭탄을 균형 맞춰 올린 뒤 항공기의 양 날개 아래에 장착했다. 이어 조종사와 정비사가 기체 결함 여부 및 항공기 이륙 전 점검을 수행하고, 정비감독관이 소요 시간을 평가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훈련에 참여한 항공기정비대대 이원보 준위는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절차를 반복 수행하면서 개인 임무 수행능력은 물론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고 말했다. 

양시석(중령) 항공기정비대대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절차 숙달을 넘어 전시 작전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분석을 통해 빈틈없는 작전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