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보병사단 중원여단 노완철 예비군훈련대장
선배 자녀 위해 시작해 꾸준히 이어져
무료급식소·응급처치 강사 등 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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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7보병사단에서는 42년 동안 555회에 걸쳐 꾸준히 헌혈한 노완철(군무서기관) 중원여단 예비군훈련대장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9일 부대에 따르면 노 훈련대장은 지난달 26일 충주 시내 헌혈의집에서 헌혈 555회를 기록했다. 그는 198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1993년 소대장으로 임관한 뒤 선배 장교의 자녀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헌혈증을 기부했고, 그 경험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헌혈을 이어오게 됐다. 그는 2023년 12월 육군 최초 군무원 예비군훈련대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현역에서 군무원으로 전직한 이후에도 무료급식소 봉사,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봉사회 강사 활동 등 약 75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노 훈련대장은 “중요한 건 횟수가 아니라 마음이다. 군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건강을 관리하며 헌혈과 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에서 정한 헌혈 가능 나이인 69세까지 헌혈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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