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기술 보호 앞장

입력 2026. 03. 09   16:12
업데이트 2026. 03. 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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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보호체계 지원사업 모집
중소·중견기업 대상 내달 9일까지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26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사이버 해킹 등 기술 유출 위협으로부터 ‘K방산’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고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왔다.

방사청은 “우수한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가 많지만 예산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기술 보호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사업은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기술 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 보호 수준을 진단한 뒤 맞춤형 기술 보호체계를 제시하고 구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신규 참여기업은 최대 1억 원, 다시 참여하는 경우 최대 5000만 원이다. 또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방화벽, 침입 탐지·방지 시스템 등 통합보안장비 임차료를 1년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윤창문 방사청 국방기술개발보호국장은 “방산 중소·중견 기업과 협력업체가 충분한 기술 보호 역량을 갖춰 기술 유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방사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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