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훈단, 올해 첫 임관식
414기·RNTC 10기 119명에 ‘계급장’
성적 우수 이두희 하사, 국방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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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교육훈련단(교훈단)은 지난 6일 행사연병장에서 올해 첫 부사관 임관식을 열고, 부사관 414기와 부사관학군단(RNTC) 10기 총 119명을 신임 해병대 부사관으로 배출했다.
김수용(준장) 교훈단장이 주관한 행사에는 주한미해병대(MFK) 주임원사,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해병대 주임원사를 비롯해 부대 주요 지휘관·주임원사와 임관자 가족·지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교훈단장은 임관사령장을 수여하며 전·후방 각지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신임 하사들을 격려했다. 계급장 수여에서는 주요 내빈과 가족·친구들이 임관자들의 양쪽 어깨에 계급장을 달아주며 임관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정예 부사관 양성에 사명을 다한 훈련 교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수 훈련 교관에게 해병대사령관 표창을 대신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22일에 입영한 부사관 후보생 414기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 11주 동안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소화했다. 군인화·해병화 과정인 1~6주 차에 군사기초훈련과 해상·공중 돌격훈련을 받으며 전술 지식을 익히고, 간부화 과정인 7~11주 차에는 분대전투, 전장(팀)리더십 훈련 등을 통해 전투지휘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했다. 이어 임관종합평가에 합격해 해병대 부사관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2024년에 입단한 해병대 학군부사관 후보생 10기는 1학년과 2학년 학교생활 동안, 방학 중 동계 2회 및 하계 1회의 입영 교육을 통해 정예 해병대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체계적인 훈련으로 해병대 정체성을 함양하고, 전투지휘능력 및 리더십을 키웠다.
이날 임관식에서 교육 성적 우수로 국방부 장관 상장을 받은 이두희 하사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이 순간이 무엇보다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부하를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하며,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정예 해병대 부사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교육훈련단장이 대독한 훈시를 통해 “준4군체제로의 개편 추진과 연계해 미래 해병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길 당부한다”며 “여러분이 ‘호국충성 해병대’의 정예 부사관으로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능히 극복해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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