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보병사단, 유해발굴 개토식 거행
경남 창녕 지역서 내달 3일까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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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은 지난 6일 경남 창녕군 박진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김정도(소장) 사단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기관, 보훈단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영웅 지정석에 대한 경례로 시작해 개식사,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식,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해발굴작전이 진행되는 창녕 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 최후의 방어선이었다. 국군과 유엔군은 치열한 사투 끝에 북한군 공세를 저지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창녕 지역 유해발굴작전은 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밀양·창녕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의 장병 100여 명이 투입된다.
부대는 유해발굴작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일 단위 위험예지교육 및 현장 안전통제를 강화하고, 응급 후송차량을 현장지휘소에 상주시키는 등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사단장은 “아직도 차가운 산야에서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영웅들의 유해가 우리들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내 가족을 찾는 간절한 심정으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끝까지 찾아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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