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환경·복잡한 지형에도…“전투능력 한계는 없다”

입력 2026. 03. 06   17:03
업데이트 2026. 03. 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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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근접전투기술 훈련
도시 전투 시 임무수행 능력 강화

해병대2사단 백호여단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도시지역 전투훈련장에서 근접전투기술(CQB)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장병들이 훈련 중 기동하는 모습.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 백호여단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도시지역 전투훈련장에서 근접전투기술(CQB)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장병들이 훈련 중 기동하는 모습.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 백호여단은 지난 4~5일 도시지역 전투훈련장에서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완비와 전투수행능력 극대화를 위한 근접전투기술(CQB)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도심지와 건물 내부 등 제한된 공간에서의 교전 상황 등 현대전 전투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의 전술 능력을 숙달시키고 전투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 화생방 위협과 대테러 △근접전투기술(CQB)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상륙작전 이후의 도시지역 전투 상황으로 시작됐다. 장병들은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쌍방훈련을 통해 개인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또한 장병들은 건물 침투부터 내부 진압, 장애물 극복, 적 제압까지 도시 전투에서 요구되는 작전수행절차를 익혔다. 교전 중 적 화생방 상황과 전투부상자 발생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응급처치 및 후송 절차도 숙달했다. 지휘관 및 지휘자들은 상황에 따라 공격·방어 명령을 하달하며 전투지휘능력을 향상했다.

부대는 야간에도 소부대 전투기술을 연마하며 제한된 환경과 복잡한 지형 조건 속에서도 전투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장병들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했다.

한동규(대위) 중대장은 “현대전은 도심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교전이 확대되고 복합적인 위협이 발생하는 만큼 개인 전투기술과 팀 단위의 전술 역량, 상황판단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해 나가는 해병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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