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국기연, 정보 요청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스타트업 대상 세션 신설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산·학·연 정보 요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보 요청은 방위력개선사업의 추진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선행연구 때 산·학·연으로부터 관련 정보 조사와 의견 수렴을 하는 절차다. 두 기관은 이러한 정보 요청 절차 제도화로 관련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행연구의 객관성·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설명회 참여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지난 설명회 당시 업체들은 사업 관련 궁금증 해소와 기술·설비투자 로드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지만, 설명회 개최 정례화와 질의응답 시간 부족 등을 주요 보완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연간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충분한 질의응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과제별 세션을 동시에 운영하는 등 업체와의 소통 밀도를 높였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무기체계 통합소요기획 소개 △분야별 과제 설명 세션(지휘정찰·유도무기 등)으로 구성됐다. △과제별 주요 정보 요청항목과 관련 자료 제출 때 유의사항 △과제별 추진일정 △참여업체 보상방안도 안내했다. 아울러 첨단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을 높이고자 관련 정부 정책 설명 세션을 신설해 해당 분야 업체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영섭 방사청 방위사업정책국장은 “첨단 무기체계 도입을 위해선 사업 초기부터 역량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수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을 식별해 무기체계 첨단화를 앞당기고, 소요의 완성도와 획득 속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부와 산업계가 정례화된 틀 안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자리”라며 “업체와의 소통체계를 공고히 해 첨단 기술이 국방 분야에 적기에 적용될 수 있도록 방위산업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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