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강군 지원하는 군 친화 대학 ⑫ 건양대학교 안보대학원
충청권 유일 ‘글로컬대학30’ 선정
방위산업·사이버안보 등 6개 학과
야간·온라인 수업으로 군인학생 배려
군무원·공무원도 수업료 50% 감면
7~8월 2026학년도 2학기 추가 모집
충남 논산시는 ‘국방의 심장’ 육·해·공군 3군 본부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등이 근접해 ‘국방도시’로 꼽힌다. 이런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국방산업 특성화에 매진하는 대학이 있다. 바로 대전시·세종시·충청권 유일의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돼 ‘K국방산업 선도대학’으로 도약하는 건양대다. 국방 특성화 대학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건양대 안보대학원을 소개한다. 글=노성수/사진=이경원 기자
1991년 개교한 건양대는 논산에 글로컬캠퍼스, 대전엔 메디컬캠퍼스로 기능을 분화해 전략적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양대 변화의 시작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이었다. 건양대는 김용하 총장의 지휘 아래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란 목표를 설정하고 국방·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전면 혁신했다.
이어 논산 글로컬캠퍼스를 국방산업 중심 캠퍼스로 개편하고 기존 단과대학 중심의 학사 구조를 국방산학융합원, 국방바이오연구원, 사회과학학술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융합대학으로 구성된 ‘3원(院) 1대학’ 체계로 대전환했다.
국방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안보대학원 규모와 역할도 대폭 확장했다. 2006년 창설 당시 정원 17명에 군사학과와 군상담심리학과 2개 학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정원 82명에 방위산업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사이버안보학과, 국방메타버스학과 등 6개 학과로 확대됐다. 스무 해의 시간을 거쳐 군사학, 방위산업, 국방 안전,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안보 전문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한 것.
또한 군인 학생들이 국가 수호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야간수업과 온라인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군과 방위산업체 등에서 요직을 거친 교수진은 학생들과 임무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아울러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계룡시에 있는 건양대 학습관에서도 수업을 하며 편의를 돕고 있다.
군인 학생들을 위한 혜택도 많다. 군인·군무원·공무원의 수업료 50%를 감면하고 있으며, 육군 능력 개발 위탁교육제도를 활용하면 나머지 금액도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대학원 재학생은 건양대병원에서 본인 진료 및 가족 건강검진 등의 할인도 제공받는다.
이러한 지원 아래 지난해 기준 총 46명의 현역 및 군무원이 각자 부대·기관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졸업생들은 각자 부대와 기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군 전투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양대 안보대학원은 오는 7~8월 중 2026학년도 2학기 추가 모집을 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전형 내용은 추후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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