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재정관리단·NH농협은행 협약
해외거주자 송금 수수료·전신료 면제
환율 우대폭 확대 등 금융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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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군인연금 수급자들의 송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군과 금융기관의 협력으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환율 우대 확대 등 금융 혜택이 강화되면서다.
국군재정관리단은 해외 거주 연금수급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3일 ‘군인연금 해외송금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외 거주 연금수급자는 해외송금 시 발생하는 송금 수수료와 전신료를 면제받는다. 모든 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 폭도 확대된다.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5일부터 개선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 희망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 사본을 재정관리단에 우편·팩스·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13년 처음 시행된 군인연금 해외송금 서비스는 해외 거주 수급자의 국내 계좌 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해 왔다.
김신화(육군소령) 재정단 연금운영담당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해외 거주 기존·신규 연금수급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금수급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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