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교도소 ‘교화·환경보호’ 가치 실현 성과

입력 2026. 03. 05   17:11
업데이트 2026. 03. 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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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부대표창
멸종위기 식물 보전·생태계 복원 공로
수용자 참여 활동으로 정서 안정 도모

 

안현철(왼쪽) 국군교도소장이 유호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으로부터 부대표창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안현철(왼쪽) 국군교도소장이 유호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으로부터 부대표창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부조사본부 국군교도소가 10년 넘게 펼쳐온 멸종위기식물 보전 및 생태계 복원 성과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해당 사업에 군 수용자를 참여시켜 ‘교화’와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국군교도소는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정책 발전과 환경보전 활동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부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군교도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2013년부터 멸종위기 자생식물 재배·채종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100여 종 이상의 식물 보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 수용자들은 씨앗 발아부터 채종에 이르는 재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식물 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일조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재배 작업을 넘어 생명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군 수용자의 정서 안정과 환경 보전을 접목한 모범 사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현철(육군중령) 국군교도소장은 “군 수용자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국가 생태 보전에 기여하는 교정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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