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후 걸프 지역 국가들이 방공미사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걸프 지역에 패트리어트 등 요격미사일 추가 공급을 약속했으나, 실제 무기 인도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요격미사일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란과의 전쟁으로 추가 수요가 몰리며 제때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걸프 지역 고위 관계자는 “지역 전체의 (요격미사일)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더 많은 요격미사일을 요청했지만 동맹국은 아직 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FT에 말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지난 2일 미군이 지원한 첫 번째 군수품 수송분을 항공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공급은 이스라엘에 집중되며 지역 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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