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공군과 함께 보니 색다르네

입력 2026. 03. 04   17:10
업데이트 2026. 03. 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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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전비, 개기월식·천체관측 행사 열어
퀴즈 풀기·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마련
“군 가족에게 우주 이해하는 계기 됐길”

 

3일 밤 열린 공군17전투비행단 개기월식 및 천체관측 행사에서 한 간부가 자녀와 함께 천체망원경으로 개기월식을 관측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석원 중사
3일 밤 열린 공군17전투비행단 개기월식 및 천체관측 행사에서 한 간부가 자녀와 함께 천체망원경으로 개기월식을 관측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석원 중사



공군17전투비행단(7전비)은 정월대보름이자 개기월식이 일어난 3일 밤 장병과 군 가족에게 미래 항공 우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기월식 및 천체관측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충북지부와 협조해 이뤄졌다. 장병과 군 가족들은 천문현상과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월식 현상을 소개받고 우주천문지식 퀴즈 풀기와 월식 현상 관측,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36년 만에 정월대보름에 붉은 달이 뜨는 개기월식을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한철(대령) 작전지원전대장은 “직접 천체를 관측하는 경험은 우주에 대해 없던 흥미도 만들어 준다”며 “이번 행사가 장병과 군 가족에게 우주의 세계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대성(준장) 17전비단장은 “17전비 장병과 군 가족이 공군과 우주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과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는 군 가족이 원팀으로 하나 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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