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방위사령부 임혜원 상사(진)·윤진성 일병

입력 2026. 03. 03   17:24
업데이트 2026. 03. 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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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고 조혈모세포 기증


병과특기 번호에 맞춰 헌혈 113회를 달성한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임혜원 상사(진). 사진=부대 제공
병과특기 번호에 맞춰 헌혈 113회를 달성한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임혜원 상사(진). 사진=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임혜원 상사(진)와 윤진성 일병이 생명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부대에 따르면 수방사 예하 태호대대 소속 임혜원 상사(진)는 최근 113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자신의 병과 특기인 특임보병(113)에 착안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임 상사(진)는 최근 그동안 모은 헌혈증 50장을 기부했으며, 소아암 환자를 돕는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에도 참여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 상사(진)는 “군인으로서 국민에게 생명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윤진성 일병. 사진=부대 제공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윤진성 일병. 사진=부대 제공



윤 일병도 최근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2021년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했고, 올해 초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 온 윤 일병은 망설임 없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고, 현재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

윤 일병은 “군인의 역할은 전투와 임무 수행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증 과정에서 도움을 준 간부와 의료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 swjepark@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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