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수작전 협력·상호운용성 키우고 동맹 강화

입력 2026. 02. 27   17:08
업데이트 2026. 03. 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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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
미 특수작전부대와 연합·합동 교환훈련
고공강하·근접전투·종합 FTX 등 실시

 

한미 장병들이 연합·합동 교환훈련의 하나로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효남 상사
한미 장병들이 연합·합동 교환훈련의 하나로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효남 상사



육군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가 미 특수작전부대와 전개한 연합·합동 교환훈련(J-CET)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달 27일까지 5주간 이뤄진 훈련에는 한미 특전대원 200여 명과 UH-60, CV-22, AC-130 등 연합 항공자산이 참가했다.

훈련은 한미 간 작전 수행 차이점을 비교·분석하고 발전사항을 도출해 연합 특수작전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미국 측 자산을 활용해 고공 강하, 야간전술 강하, 항공화력 유도, 통신장비 운용 등을 실시했다.

한미 장병들은 1주 차 주둔지 훈련을 시작으로 2주 차에는 사격기술 숙달과 폭파기술을, 3주 차에는 근접전투(CQB) 기술과 소부대 전투기술을 연마했다. 4주 차에는 항공자산을 이용한 연합 야간전술 강하와 고공 강하를, 마지막 5주 차엔 전시 침투상황을 가정해 종합 야외기동훈련(FTX)을 했다.

아울러 훈련 전 연합 전술토의를 하며 세부 작전 절차와 임무 등을 조율하고, 한미 특수작전 협력체계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했다.

황소대대 정의천 소령은 “한미 특수작전을 서로 분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미 연합훈련으로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이바지하고 임무 수행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특전사는 이번 훈련 성과를 교육훈련에 적용하고, 미래 연합특수전사령부 임무 수행 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정예 검은베레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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