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작전명 ‘장대한 분노’…최장 4주 공격 예상”

입력 2026. 03. 02   15:55
업데이트 2026. 03. 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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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매우 잘 진행 중…계획보다 앞서”
마러라고 리조트서 상황 보고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전격적인 군사 공격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과 관련, “모든 것이 계획보다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작전이 매우 잘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매우 폭력적 정권이다. 역사상 가장 폭력적 정권의 하나”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뿐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전을 종료할 잠재적 출구(off-ramp)는 여러 가지 변수에 달려 있다고 했다고 CNBC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단기 버전을 할 수도, 장기 버전을 할 수도 있다”며 군사작전의 단기·장기 시나리오를 모두 열어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위해 공격을 중단하고 협상을 이어갈지에 대해선 “모르겠다”며 이란이 미국의 요구 조건을 만족한다면 중단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들은 그러질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이 길면 ‘4주’ 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4주 과정이었다. 우리는 4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큰 나라인 만큼 4주 정도, 아니면 그보다 짧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 개시 시점부터 이날 현재까지 자신의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이란 공격 작전과 관련한 각종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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