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국가, 이란발 드론에 “배신” 푸틴 “지도자 사망 유감·애도”

입력 2026. 03. 02   15:55
업데이트 2026. 03. 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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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개시 이후 각국 다양한 입장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개시된 이후 세계 각국이 다양한 입장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격렬하게 반응한 국가는 이란의 집중적 공격 대상이 된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등 걸프 국가들이었다. 특히 두바이, 도하, 마나마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의 주요 도시는 집중적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 국가의 외무장관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와 독일, 영국은 이란의 무분별한 중동 국가 공격에 맞서 필요시 방어적 조처를 할 수 있다고 이란에 경고했고 일본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담화를 통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란은 핵무기 개발과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에 유감과 깊은 애도를 표했고 중국 역시 하메네이의 사망에 대해 “주권 국가 지도자를 살해하고 정권 교체를 선동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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