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에 잠든 호국영웅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치밀한 작전 수행 다짐

입력 2026. 02. 26   17:09
업데이트 2026. 02.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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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단, 전반기 유해발굴 계획 보고회의
3월부터 17주간 주요 격전지 20곳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개최한 2026년 전반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계획 보고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개최한 2026년 전반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계획 보고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2026년 전반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계획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호국영웅들을 가족 품으로 모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유해발굴 계획 보고회의는 반기별로 발굴 투입 부대 관계자들이 모여 탐문·탐사 결과, 발굴 기간·인원, 안전통제 대책, 발굴지역 전사(戰史) 등을 공유하면서 치밀한 작전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번 보고회의에는 국방부 유해발굴정책담당, 육군본부와 각 군단 유해발굴장교, 유해발굴부대 인사참모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유해발굴부대 인사참모들은 경기·강원·남부권역 순으로 발굴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국유단이 올해 추진 중점과 조사·발굴·감식 등 기능별 강조 사항을 전파했다.

올해 전반기 유해발굴은 3월부터 7월 초까지 17주 동안 진행한다. 참여 부대는 지상작전사령부(36·55사단), 2작전사령부(31·37·39·50사단), 1군단(1·9사단), 2군단(7·15사단), 3군단(12·21사단 및 20·102기갑여단), 5군단(5·6사단, 1기갑여단), 7기동군단(8·11기동사단), 동원전력사령부(66사단) 등 20개 부대다. 발굴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인제, 경남 창녕 등 6·25전쟁 주요 격전지 20곳이다.

김성환(육군중령) 국유단장 직무대리는 “유해발굴은 국유단과 현장 부대가 ‘하나 된 팀’이 되어 움직일 때 결실을 볼 수 있다”며 “올해도 작전에 참여하는 부대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호국영웅을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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