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홈서 포항과 K리그1 개막전
주승진 새 감독 ‘능동적인 축구’ 예고
선수들 수사불패 정신 조직력 다져
육군50사단 군악대 공연·경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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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김천 상무 FC)이 이번 주말부터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천 상무는 28일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을 치른다.
김천 상무는 올 시즌을 끝으로 연고지 협약이 종료돼 시즌 성적과 무관하게 내년 시즌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자칫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유일한 ‘군팀’이자 지난해 3위 팀의 면모를 경기력으로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주승진 감독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조직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인 축구’를 예고했다. 주장 이정택 일병을 중심으로 선수들은 ‘수사불패(雖死不敗·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는 않겠다)’의 정신으로 전남 목포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졌다.
주 감독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중요한 시기에 군 입대를 한다. 이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며 “우리 팀은 선수들의 입대와 전역으로 매년 선수 구성이 바뀐다. 우리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홈 개막전 당일 팬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도 열린다. 육군50보병사단 군악대 연주가 올 시즌 김천 상무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고, 시축행사에는 가수 자두가 시축자로 나선다.
또한 홈경기 사전 및 현장 예매자를 대상으로 최근 유행 중인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1000개를 증정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경품행사도 한다. 노성수 기자/사진=김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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