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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최대의 민족적 독립항쟁이었던 ‘3·1운동’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 독립선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3·1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 1층 의정원홀에서 체험 프로그램 ‘독립국을 선언하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민족대표 33인이 돼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전달하고, 일제의 탄압에도 독립의 뜻을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국의 선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총 20회 차에 걸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회당 50명씩 35분간 열린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체험 활동지에 ‘대한독립 네 컷 스티커’ 4개를 각각 붙여 소장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까지 마치면 3·1운동 기념 교통카드 부착 스티커 3종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문화행사 ‘대한민국 첫 번째 봄을 기억하다’에도 참여해 볼 만하다. 다음 달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독립선언서를 직접 작성하는 ‘선언서 작성하기’와 ‘책갈피 만들기’, 애국선열들을 기억하는 ‘벽화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3·1절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사물놀이를 접목해 만세운동을 재구성한 공연도 선보인다. SNS에 기념관 방문을 인증할 경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3·1절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독립선언의 의미와 가치, 3·1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 한번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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