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서 우리로…아이브, 더 넓은 세계로 ‘다이브’

입력 2026. 02. 25   15:49
업데이트 2026. 02. 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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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와 ‘주체성’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면 아이브가 성장한 만큼 키워드도 ‘나에서 우리’로 확장한 세계관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브의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 모두 ‘우리’라고 생각해 주시고, 저희 노래에서 긍정적인 힘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멤버 장원영)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가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이브는 이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어서 특별하다”며 “성장하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바이브 플러스’는 지난 9일 선공개된 ‘뱅뱅’과 ‘블랙홀’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웠다. ‘블랙홀’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는 시네마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로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표현했다. 또한 ‘숨바꼭질’ ‘악성코드’ ‘파이어워크(Fireworks)’ ‘핫 커피(HOT COFFEE)’ 등 수록곡과 함께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 총 12곡을 담았다.

리더 안유진은 앨범 제목과 관련해 “다시 불을 지피다, 재점화라는 뜻을 갖고 있다”며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더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한 가지 아이브가 달라진 점은 2007년생 막내 이서까지 멤버 전원이 스무 살이 된 ‘성인돌’로 팬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서는 “성인이 되고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늘 아이브의 막내로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성인이 된 뒤 첫 컴백이어서 의미가 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노성수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바이브 플러스’ 언론공개회에서 신곡 ‘블랙홀’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브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바이브 플러스’ 언론공개회에서 신곡 ‘블랙홀’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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