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크·블랙호크 투입 공중 물자 수송
잔불 정리·방화선 보강·위험지역 통제
농가·인접지역 2차 감염 차단 수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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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산불 진화 후속지원 현장과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 지원 현장에 병력·장비를 신속 투입하며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육군’ 구현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서산·예산, 경남 함양·밀양 등 산불 발생지역에 총 500여 명의 병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장병들은 산림청·소방당국·지자체와 협조해 잔불 정리, 방화선 보강, 위험지역 통제 등 후속 임무를 수행하며 추가 피해 확산을 차단했다. 지원 장병 안전을 위해 방진마스크와 방풍안경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지휘관의 안전성 평가를 거쳐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 한해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항공전력도 힘을 보탰다. CH-47 시누크 12대와 UH-60 블랙호크 15대를 투입해 공중 인력·물자 수송과 현장 접근을 지원했다.
육군은 이보다 앞서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6일부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포천, 충남 홍성 등 전국 8개 지역에 방역 병력과 제독차 등을 투입해 통제초소 운영, 이동통제, 소독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이다. 관계기관과 협조해 농가와 인접지역의 2차 감염 차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육군은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기반으로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재난관리 관계자는 “산불과 가축 전염병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군은 관계기관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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